[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겸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다음달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다음달 방한해 한성숙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협력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재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원전과 SMR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 이 과정에서 SK그룹과 HD현대 등 관련 국내 기업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해 8월에도 이재명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을 만나 AI와 SMR 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와 상업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당시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게이츠 이사장이 창업한 테라파워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대 원자로 나트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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