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삼성전자와 산업 현장 근로자를 위한 기업전용 5G 부가서비스 '안전관리 Watch'를 출시하고 기업 고객의 산업 안전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전용 5G'는 별도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일반 네트워크와 기업 내부망을 분리해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업전용 5G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개인 가입자를 위한 일반 통신망과 임직원을 위한 기업 내부망 접속 데이터를 분리하는 방식이다.
'안전관리 Watch'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SmartThings Pro for Safety)'이 탑재된 기업전용 갤럭시 워치를 통해 제공된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온·습도 등 환경 정보와 근로자의 심박수, 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SOS 요청 △낙상·추락 감지 △심박수 이탈 감지 △열스트레스 관리 △위험 구역 출입 관리 등 안전 알림과 기기·구역·사용자별 통합 관리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주변 동료와 관리자에게 알릴 수 있다. 안전 관리자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날씨·온도·위치 등 현장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KT와 삼성전자는 협력을 강화해 기업전용 네트워크와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상무)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업의 책임이 높아지는 가운데 KT가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기업전용 5G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산업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각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AX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기업 고객의 안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