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찾아가는 국악동행'을 확대 운영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모두 10개 기관에서 40회에 걸쳐 국악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 지역 아동 돌봄·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국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전북을 넘어 전남과 광주까지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익산과 부안 지역 2개 기관에서 8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완주·부안·전주·김제·진안과 광주 남구·북구, 구례 등 8개 기관에서 기관별 4회씩 모두 32회 운영된다.
교육은 전래동요와 민요, 강강술래, 부채춤, 가야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놀이와 율동, 만들기 활동을 접목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통합예술교육단체와 협업해 연령별 맞춤형 수업과 놀이·체험 중심 교수법을 도입하는 등 교육 전문성을 높였다. 상반기 운영 결과 만들기와 게임을 활용한 수업에서 아동들의 참여도와 집중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과 운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