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자유를 위해 초계함 투입과 같은 군사적 지원 검토를 구체화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초계함 관련해서는 들어본 바 없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갖고 면밀히 주시하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자유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 방안에 대해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일관되게 유지되어 온 것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외교안보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상황과 관련해 국회 동의가 필요한 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여기에는 군 자산 리스트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군 자산에는 초계함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NSC 관련 사항은 확인해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