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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중단’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입찰 공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절차를 중단한 충북 청주시가 대부계약을 추진한다.

계약기간동안 현대화사업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복합개발을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1449 일원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계약 입찰공고를 냈다.

대상은 시외버스터미널 토지 2만2869㎡와 건물 9111㎡다. 계약 첫해 대부료 예정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3억3318만6620원이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전경. [사진=청주시]

대부 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터미널 상가동의 무상사용 허가가 끝나는 2028년 5월 21일까지다.

청주시가 대부기간 갱신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한 차례에 한해 갱신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다.

터미널 이용 운송사업자로부터 일정 기준 이상의 승차권 판매위탁 확약서도 받아야 한다.

입찰 기간은 29일부터 8월 7일까지다. 개찰일은 8월 10일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최고가 낙찰예정자를 선정한 뒤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다.

앞서 청주시는 올해 초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위한 민간 매각 공고를 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 때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졸속이라고 반대하며 현대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