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 양주 한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 48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한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높이 150㎝에 달하는 산업용 소화기 고압 가스통에 머리를 가격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그는 산업용 소화기에 있는 잔류 가스를 배출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직접 가스에 맞았을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인 만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