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명 전략 게임 '문명 VII'에 이순신 장군이 참전한다.
2K와 파이락시스게임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이하 문명 VII)'의 유료 콘텐츠 '붓과 검(Brush and Blade)' 컬렉션의 두 번째 파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파트1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헤이안 일본', '센고쿠 일본' 등 일본사를 소개했다면 이번 파트 2에서는 한국 역사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조선 시대 명장이자 불멸의 해군 영웅으로 평가받는 이순신 장군이 신규 지도자로 게임에 정식 합류했다.
이순신은 '군사'와 '과학' 속성을 지닌 지도자로, 특유 능력 '삼도 수군 통제사'를 통해 해군 규모와 공격성이 커질수록 과학 생산량이 증가하고, 과학 건물을 다수 건설할수록 함대가 더욱 강해지는 시너지를 발휘한다.
아울러 지도자 성향 '13척의 배'는 해상 유닛과 요새 건물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문명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이끌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문명과는 관계가 악화되는 개성 있는 외교 방식을 선보인다.
이순신과 함께 신규 플레이 가능 문명으로 '고려'와 '조선'이 추가된다. 대항해 시대에 전성기를 맞는 고려는 문화와 외교를 중심으로 한 문명으로, 특유 능력 '병조'를 통해 플레이어가 주도 및 지원하는 외교 활동이 문화와 시설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시대가 진행될수록 관광 보너스까지 더해진다
특유 능력 '문치'를 지닌 조선은 근대에 전성기를 맞는 문화·팽창주의 중심 문명으로, 수도에 전문가 인력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제공하며, 특유 유닛인 철갑선 '거북선'과 군단장 유닛 '장용영'으로 해상전과 영토 확장을 동시에 강화한다. 이번 파트 2에는 고려의 부석사와 조선의 화성을 포함한 신규 불가사의도 함께 추가돼 두 문명의 역사적 정체성을 한층 살렸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