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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40MW급 데이터센터 조성…양주시, 디펠릭스홀딩스와 업무협약

친환경 설비 도입 및 지역 주민 우선 고용…지역 상생 발전 도모

정덕영 양주시장과 양지예 ㈜디펠릭스홀딩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주요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8일 부동산 투자자문 기업인 ㈜디펠릭스홀딩스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32년까지 40MW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첨단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향후 첨단 IT 기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협약 파트너인 ㈜디펠릭스홀딩스는 양주시 옥정동에 주소를 두고 지난 2023년 9월 설립된 부동산 투자자문업 전문 중소기업이다.

양지예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 시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 주민 우선 고용 △지역업체 우선 이용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덕영 양주시장(왼쪽)과 양지예 ㈜디펠릭스홀딩스 대표가 오는 2032년까지 40MW급 규모의 첨단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관련 업계에서는 건축 및 설비에만 약 3000억~5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향후 대형 시공사와 자산운용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한전의 전력 수급 승인과 대기업 임차인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한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융복합 R&D 단지 구축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기반 시설 확충과 맞물려 경기북부의 새로운 첨단 IT 산업 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덕영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서 첨단 산업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조성을 발판 삼아 유망한 첨단 IT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펴겠다고 전했다.

/양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