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담양군이 담양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개편하고 가맹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며 이용 편의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담양사랑상품권 카드(모바일)형의 할인 방식을 지난 1일부터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권 사용 후 결제금액의 12%를 환급하는 방식이었지만, 현재는 구매 시점에 10%를 즉시 할인하고 사용 이후 2%를 추가 환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상품권을 구매하는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구매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가맹점 등록 절차도 한층 간소화됐다. 군은 가족 명의를 이용한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받던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부정 유통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군은 제도 간소화와 함께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유지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을 예방하면서도 이용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