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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 지원…민·관·군 협력으로 수해 농가 일상 회복 총력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서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28일 군남면 진상리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영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와 시설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군남면 진상리 파크골프장 인근의 피해 현장을 찾아 폭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유입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영농 재개를 위한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또 파손된 시설 주변을 정리하며 농가의 복구 부담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작업은 연천군의회뿐 아니라 군부대 장병 20여 명과 연천군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민·관·군 합동 복구 형태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와 진흙으로 뒤덮인 작업 환경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역할을 분담해 복구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재난을 극복하는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박영철 의장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의회]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는 연천지역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농업시설 등에 상당한 피해를 남겼으며, 일부 농가는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영농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이 복구 작업에 힘을 모으며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영농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재난 대응 정책과 지원 방안 마련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과 생업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회도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천군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정책 마련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 복구 지원과 재난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연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