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9기 최대 경제부지사로 주형철 전 경기연구원장을 임명했다.
추 지사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가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훌륭한 부지사를 맞이하게 돼서 대단히 든든하다. 든든한 경기도, 도지사와 부지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 신임 경제부지사는 취임과 동시에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명장을 받은 주 경제부지사는 즉시 경기도청 전 직원에게 취임 인사 메일을 발송하고 향후 업무 방향을 공유했다.
주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추미애 지사와 도민을 위해 이루려는 과업을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38년간 산업과 정책의 현장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아 도정을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경기도의 경제는 지금 대내외 불확실성과 AI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반도체 생태계의 초격차 확장과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며,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은 이미 충분히 검증돼 있다"면서 "도가 나아가는 성장의 길에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이 절실하다. 여러분을 돕고, 함께 뛰겠다”고 덧붙었다.
주 부지사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CEO를 거친 정보통신 전문가다. NHN NEXT,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에서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스타트업 육성, 모태펀드 총괄로 활동해왔다.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도 역임하며 AI, 5G 등 국가 핵심 미래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분야의 주요 정책을 있다.
이후 제14대 경기연구원 원장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 연구를 총괄했으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 본부장, 국정기획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방자치단체 뿐만아니라 중앙정부의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증명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