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 없는 놀이와 독서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영어캠프를 마련했다.
영어 원서를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성군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 속 썸머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어를 단순한 교과 학습이 아닌 책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어 원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두 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초등 1~3학년)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2기(초등 4~6학년)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각각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15명씩 모두 30명이다.
저학년 과정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캐릭터 만들기와 동물 카드놀이, 미니북 제작 등 놀이 중심 활동으로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학년 과정은 영어 원서 읽기를 바탕으로 이야기 구성하기, 사건 순서 배열하기, 영어 일기 쓰기 등 사고력과 표현력, 문해력을 함께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기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기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여름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11월에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실용영어 특강을 운영하고, 12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 속 윈터 영어캠프'를 열어 영어독서를 생활 속 학습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어를 즐겁게 접하는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아이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