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은 33대 포도왕에 곽동덕(옥천읍 삼청리)씨, 14대 복숭아왕에 강호봉(청산면 교평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도왕과 복숭아왕 선발은 읍·면 추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면적, 당도, 과원 관리 등 9개 항목에 대한 현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포도왕에 오른 곽동덕씨는 1986년 귀농한 이후 40여 년간 포도 재배에 매진해 온 전문 농업인이다.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아즈마시즈쿠, 블랙비트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재배하며 GAP 인증과 무농약으로 친환경 포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복숭아왕으로 뽑힌 강호봉씨는 GAP 인증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복숭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용택골드, 그레이트, 원황도 등 다양한 품종을 체계적으로 재배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꾸준한 당도 관리와 과원 관리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옥천군은 두 농가가 지역 대표 과수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배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포도왕·복숭아왕 시상식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 진행한다. 수상 농가의 우수 농산물은 축제 기간 전시한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