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약속’이 가족 단위 건강증진과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6년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가족캠프 2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건강교육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2기 캠프에는 의료 분야 전문가와 참가자가 직접 소통하는 ‘대화형 건강 특강’이 새롭게 도입된다. 의사와 약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환경성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아토피, 호흡기 질환, 생활 속 건강관리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회기별로 대상자를 달리해 보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회기는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9월 5일부터 6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3회기(10월 24-25일)는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마지막 4회기(11월 7-8일)는 건강한 산림 치유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숲속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연 친화 체험활동, 환경교육, 가족 소통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 건강교육을 함께 제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한정된다. 보다 많은 도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외 거주자와 올해 1기 가족캠프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폼과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회기별 정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환경 변화와 기후위기로 인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방 중심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은 예방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가족캠프가 전문가의 건강 정보를 직접 듣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평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며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과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약속’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