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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로 때가 '둥둥'"⋯청계천서 목욕하는 女에 시민들 '경악'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서울 청계천에서 대낮에 비누칠을 하고 때를 미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울 청계천에서 대낮에 비누칠을 하고 때를 미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X 갈무리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역대급 빌런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은 청계천변 돌 위에 다리를 뻗고 앉아 바가지로 몸에 물을 끼얹은 뒤 비누를 꺼내 몸을 문질렀다.

이어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때를 미는 모습까지 보였으며,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비누까지 가져와 씻는 건 처음 본다" "목욕할 물도 아닌데 이해가 안 된다" "물세 낼 돈이 없나" "미개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중년 여성이 청계전 동전을 줍고 있다. [영상=X 갈무리 ]

서울시의 '청계천 이용에 관한 조례'는 청계천에서 수영이나 목욕,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청계천에서는 최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의 트레비 분수'로 불리는 청계천 팔석담 소망석에서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무단으로 주워 담은 중년 남녀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