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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곳간 맡을 금융기관은?…복수금고 모집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년부터 4년간 시 재정을 운용할 차기 시금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시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끝나,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제안 모집 공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복수금고를 지정한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 등을, 제2금고는 기타 기금을 관리한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선정된 금융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금고 업무를 맡는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은행법상 은행으로, 지방회계법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안서 접수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세정과에서 한다.

청주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평가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금리 조건, 시민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충례 청주시 세입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9월 중 차기 시금고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