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세이코엡손은 투자 펀드 'EP-GB L.P.'를 통해 국내 잉크젯 기술 스타트업 고산테크에 추가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첫 투자에 이어 진행됐다. 양사는 잉크젯 기술을 활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 시스템 개발과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고산테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장비에서 확보한 정밀 잉크 분사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모듈과 제조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잉크젯 공정은 소재 사용량과 제조 비용을 줄이고 대면적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엡손은 산업용 프린트헤드 공급과 기술 지원을 확대해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잉크젯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는 양사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용 프린트헤드 공급과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잉크젯 생태계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