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27일 시민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한 과태료를 미리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인 ‘휘슬’ 가입과 활용을 적극 당부했다.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운영되는 구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전에 문자메시지 또는 앱 푸시 알림을 발송해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하는 시민 편익 서비스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휘슬’은 기존처럼 지자체마다 각각 가입하거나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전국 통합 플랫폼이다.
최초 한 번만 회원가입 후 차량을 등록하면 전국 90여 개 지자체에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단속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수원·용인 등 16개 시·군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처럼 사전알림서비스는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고 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한 주민 신고 차량과 현장 단속요원의 직접 단속 등 일부 사례는 사전알림 발송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임용남 시 교통지도팀장은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운전자 스스로 올바른 주차 습관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과태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휘슬’ 앱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