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구감소지역 초등학생들의 첨단기술 체험을 돕고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22일 임실군 지사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드론 이론 및 비행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사초등학교의 실제 교육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2026년 지역사회 수요 기반 학생주도형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상대적으로 첨단 체험형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 체험과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전주비전대 국토정보건설과 이근상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같은 학과 재학생 5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밀착형 실습을 도왔다. 학생들은 드론의 작동 원리와 안전수칙, 조종법을 배운 뒤 직접 드론을 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환원해,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남겼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 역시 현장 실습을 통해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실무 역량을 함께 다졌다.
전주비전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8월 26일 지사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드론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8월 28일에는 전교생 대상 태권도 진로체험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은 “인구감소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향한 교육 투자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학과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표 교육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