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휴가철 경기 가평의 하천과 양주 물놀이장에서 잇따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5분께 가평군 북면 도대리의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다리 아래에서 물놀이하러 온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하천으로 넘어져 약 2m를 떠내려간 뒤 주변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같은 날 오후 치료 중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6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한 유원지 식당 내 공기주입식 물놀이장에서는 4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진 상태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B씨는 응급처치 과정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