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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체험형 방과후학교 운영…지역 교육자원 활용 진로탐색 지원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도예(물레성형·핸드페인팅) △가죽공예(이니셜 키링 제작) △특수분장 진로체험 △CSI 과학수사 체험 등 총 4개 과정에 참여한다. 각 과정은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지도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여름방학 프로그램 홍보 웹 포스터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운영 장소 역시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도예공방과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 맞춤형 방과후학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과정별 소규모 참여 방식으로 진행해 체험의 질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