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양평군 청소년회 출범…청소년 정책참여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군, 양평군의회는 24일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울림홀에서 '2026 양평군 청소년회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정책 참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양평군 청소년회는 지난 2021년 5월 양평교육지원청(양평청소년교육의회),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양평군의회(양평군청소년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다. 세 기관은 청소년들이 교육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위원 40명이 교육·진로, 인성·자율, 문화·체육, 학교폭력 예방, 생태환경·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분과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교육 현안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평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양평교육지원청]

청소년회는 연중 사회참여 교육과 정책 토론, 정책 제안서 작성, 정책마켓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위원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 대표의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미경 교육지원청장과 전진선 군수, 지민희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청소년위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여 교육지원청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평군과 양평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교육 정책과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