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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확충해 행복 도시 만들겠다"

연제종합체육시설·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공약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재선에 성공한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은 "민선 9기에는 생활밀착형 문화·체육·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연제종합체육시설 설치와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연산교차로 명소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민선 9기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지난 임기 동안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염원을 실현해 '더 큰 연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일상이 즐겁고 배움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아이부터 어르신,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도시이자 생활이 편리한 안심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연속성과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연제를 행복도시이자 안전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이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박채오 기자]

다음은 주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아이뉴스24 : 어려운 선거 속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 소감을 부탁드린다.

주석수 연제구청장 : 가장 먼저 저를 믿고 다시 한번 구정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성원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중단 없는 연제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구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

민선 9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약속드린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검증된 행정 경험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연제를 일상이 즐거운 행복도시, 배움이 행복한 교육도시, 내일이 든든한 복지도시, 생활이 편리한 안전도시로 완성하겠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듣겠다.

아이뉴스24 : 향후 4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가.

주석수 연제구청장 :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체육·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반이 갖춰져야 교육과 보육, 상권 활성화 등 다른 정책들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연제종합체육시설 설치 기반을 조성하고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 연산교차로 일원을 첨단 인프라와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광장으로 조성하는 연산교차로 명소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와 안전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연제구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연산8동 뉴빌리지 사업에는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생활SOC를 확충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겠다.

아이뉴스24 : 민선 9기 운영 방향은.

주석수 연제구청장 : 지난 임기 동안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염원을 실현해 '더 큰 연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일상이 즐겁고 배움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아이부터 어르신,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도시이자 생활이 편리한 안심도시를 구현하겠다.

아이뉴스24 :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장이 당선됐다. 부산시와의 협력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주석수 연제구청장 : 구청장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치적 이념이나 당적이 아니라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다. 부산시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게 공조하고, 연제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특히 연제종합체육시설 설치와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등 핵심 공약은 부산시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중요한 만큼 '연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아이뉴스24 : 1호 공약인 연제종합체육시설 설치 계획을 소개해 달라.

주석수 연제구청장 : 연제구는 인구 밀도가 높고 생활체육 수요도 많지만 축구와 러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실외 체육시설이 부족하다. 많은 주민들이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하거나 대관 경쟁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5000평 규모 부지에 정규 규격 인조잔디 구장과 순환형 러닝트랙,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 임기 안에는 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적 기반을 모두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부와 부산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별교부세 등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

아이뉴스24 : 임기를 마친 뒤 어떤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주석수 연제구청장 : 민선 9기는 구민의 기대에 성과로 답하는 실천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들었던 '더 살기 좋은 연제를 만들어 달라'는 구민들의 당부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

앞으로도 연제의 더 큰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모든 구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구정을 펼치겠다. 편견 없이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 되는 연제를 만들겠다.

임기를 마쳤을 때 구민들께서 "역시 일을 맡겨보니 확실했다", "우리 동네를 정말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놓았다"라고 평가해 주신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