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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현장에 있다" 소통 행정 강화…구리시, '시민 공감 로드체킹' 본격 시동

3주간 시범운영 후 정례화 계획…현장 밀착형 민원 청취 속도
공원 주차장 및 인근 골목상권 환경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집중 점검

신동화 경기도 구리시장이 '시민 공감 로드체킹'의 일환으로 장자호수공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빗속을 걸으며 공원 내 산책로의 안전 상태와 각종 편의시설 개선 방안을 살피고 있다. [사진=구리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 점검 사업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를 정례 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제1회 로드체킹으로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장자호수공원을 찾아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신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잔디광장과 장미광장 일대를 조각 정원(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전국 우수 조각가의 작품 기증을 유도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장자호수공원을 수준 높은 야외 전시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이어 △공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개선 △공원 환경 정비 △문화·휴식 공간 확충 등 현장에서 확인된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현안도 면밀히 살펴 시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동화 경기도 구리시장이 추진하는 제1회 '시민 공감 로드체킹' 현장. [사진=구리시]

이번 로드체킹은 취임 초부터 줄곧 '시장실보다 현장을, 책상보다 골목'을 강조해 온 신 시장의 행정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앞서 신 시장은 취임 첫 주부터 빗물펌프장과 딸기원2지구 재개발 현장, 전통시장 및 외청 현업 부서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고밀도 현장 밀착 행정을 펼쳐왔다.

아울러 시는 단체장이 직접 민원 해결에 나서는 정기 로드체킹과 함께, 시장이 직접 시민 제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창구 신설도 준비하며 시민 참여형 소통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시장은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신속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구리=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