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060억원, 영업이익 2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635억원, 영업이익은 45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8% 줄었다.
이는 방산 사업에서 수출 확대를 지속하며 매출이 늘고있지만 수익성 개선 속도가 다소 느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 부문인 AD&RH 부문의 매출은 9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48억원으로 9.3% 감소했다.
철도 부문인 RS 부문도 매출 5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수출 물량 지속 생산에 따라 견조한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며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수주 잔고는 30조404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부문별 수주 잔고는 방산 부문인 AD&RH 부문 9조8197억원, 철도 부문인 RS 부문 19조867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주요 수주는 모로코 전동차 유지보수(7482억원), 베트남 호찌민 2호선 전동차(4911억원), K1 교량전차 정비(1985억원) 등이다.
현대로템의 2분기 기준 기준 부채비율은 169%(선수금 제외 시 50.4%)로 재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차입금은 1355억원, 현금성 자산은 2조5273억원이다.
현대로템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