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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스마트팜 토취장 타당성 살폈다

외부 토사 반입 대신 인근 토취장 활용…예산 절감 효과와 주민 안전 대책 확인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필요한 토취장 개발 예정지를 찾아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직접 점검했다.

경제농정위원회는 24일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와 수덕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토취장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계획과 현장 여건을 살펴봤다.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24일 대산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토취장 개발 예정지를 찾아 사업의 경제성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이번 현지답사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필요한 성토재를 외부에서 반입하는 대신 인근 토취장을 개발할 경우 기대되는 예산 절감 효과와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대산면 신계리 일원 토취장 부지 51필지를 약 40억 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취장 개발을 통해 약 40만㎥의 성토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실제 지형과 토사 운반 거리 등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 특히 외부 토사 반입 비용을 줄여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설치, 사면 안정성 확보 등 수해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기열 경제농정위원장은 "이번 현지답사는 토취장 조성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재정 효율성은 물론 주민 안전까지 함께 고려해 사업이 모범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제농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시민 안전,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