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폭염 대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폭염 취약시설인 관내 공공주택 건설 현장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브레인시티 6BL 공공주택 건설 현장과 장안동 코오롱하늘채 무더위쉼터 두 곳에서 진행됐다.
우선 브레인시티 건설 현장을 방문한 최원용 평택시장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시간대 작업 조정,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수 및 그늘 쉼터 제공,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장안동 코오롱하늘채 무더위쉼터를 찾은 최 시장은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최 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더위쉼터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담팀(TF)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저감 시설 점검, 취약계층 밀착 보호 활동, 건설 현장 예찰 강화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