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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코빗 인수 완료⋯이젠 'Digital X'

잔여 지분 취득⋯최종 지분율 97.15%
박현주 "전통·디지털 자산 공존 투자 생태계 구축"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미래에셋그룹 품에 안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Digital(디지털) X'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그룹 내 디지털 자산 전략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에셋그룹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24일 코빗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미래에셋그룹 CI [사진=미래에셋그룹]

지난 22일 지분 91.7%를 취득한 데 이어 이날 잔여 지분 5.42%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로써 미래에셋컨설팅은 최종적으로 코빗 지분 97.15%를 보유한다.

미래에셋그룹은 코빗을 'Digital X'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는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Digital X는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가장 강력한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 등을 중심으로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공존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현주 GSO는 "미래에셋의 깊은 노하우와 코빗의 압도적인 전문성, 이 두 세계를 결합할 것"이라며 "새로운 투자의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이라고 했다.

컴플라이언스도 강조했다. 박 GSO는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제도(KYC), 정보보호,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등 모든 영역에서 관련 법규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가장 완벽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