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천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 남학생 2명이 절단기 등을 가져와 현금교환기를 파손하고 도망쳤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최근 아침에 뽑기방 청소를 하러 갔다가 이상한 모습을 발견했다.
현금 교환기의 자물쇠가 파손돼 있었고 구석에 금속 막대도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A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CCTV를 확인했다.

당시 CCTV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학생 2명이 뽑기방으로 들어와 약 20분간 현금교환기의 금품을 훔치려고 하다 실패하고 나가는 모습이 잡혔다.
먼저 한 학생이 막대기를 현금교환기에 넣어 열려고 시도했고, 이후 다른 학생이 절단기를 꺼내 자물쇠를 부수려고 한 것이다.
이후 도망가는 모습까지 CCTV에 포착이 됐는데 아직 경찰에서는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특정을 하려면 금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습들이 (CCTV에) 그대로 보이니 수사를 좀 진행하면 알아내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