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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부산서 세계유산 홍보부스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화순군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가해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과 세계유산 잠정목록인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난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38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196개국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국제회의다.

전남광주 화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운주사 관련 홍보 부스에서 관광객들이 홍보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화순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이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홍보부스는 세계유산위원회 부대행사장인 부산 벡스코 내 ‘대한민국관’에 마련됐다. 대한민국관은 약 1만 3,254㎡ 규모로 조성됐으며, 군은 이곳에서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운주사 석불석탑군 홍보부스에서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운주사의 독창성과 역사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문·영문 홍보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있다.

군은 운주사 와불을 활용한 그림엽서와 석불석탑군을 담은 에코백 등 다양한 홍보물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