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3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5777억원으로 123.1% 늘었다.

실적 개선은 수수료 수익 증가가 이끌었다. 상반기 위탁수수료 수입은 6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5% 급증했다. 금융상품 수수료도 857억원으로 159.3% 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상품운용수익은 상반기 2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
반면 투자은행(IB) 수익은 상반기 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줄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3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89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품운용수익이 730억원으로 1분기(1623억원)보다 55.0% 감소한 영향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 위탁·금융상품 등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상품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