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 현장을 찾아 아이 돌봄과 급식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서울아이 든든한끼'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종사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방학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오늘 점심은 어떻게 해결하지', '혼자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지는 않을까' 하는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직장에 있어도 마음 한편은 늘 아이를 향해 있는 부모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을 시작했다"며 "7월 20일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26곳에서 6세부터 12세 아이들에게 방학 동안 건강한 점심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아이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방학 기간에도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묵묵히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아이 든든한끼'는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균형 잡힌 식사와 제철 과일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교육, 놀이와 독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이들의 하루를 알차게 채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코 한 가정만의 책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함께 책임질 때 아이도 부모도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탄생부터 육아, 학령기 이후 돌봄까지 부모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부모들이 '서울에서 아이 키우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이 행복해야 서울의 미래도 행복하다"며 "아이가 중심이 되는 서울,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