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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청약 당첨 노린 ‘가짜 주소’…공무원 등 적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지역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과정에서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당첨된 공무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택 공급 질서를 어지럽힌 혐의(주택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로 공무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경찰청. [사진=아이뉴스24 DB]

경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청주지역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허위 사실로 주택을 공급받은 의심 사례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피의자들은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청주시로 주소만 옮기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뒤 전출신고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아파트 특별공급 자격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는 요양원에 입원한 노부모를 부양하는 것처럼 꾸며 청약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부동산 공급 질서 교란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