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 강화도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A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달 18일 A씨의 요양보호사가 A씨 자택을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다음날 다시 찾았으나 A씨의 출입 흔적이 없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지난 17일 자전거를 타고 홀로 외출하는 모습을 확인, 그의 행방을 추적했으나 이동 범위가 넓고 많은 비가 내려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경찰은 △실종경보 문자 발송 △수색견 동원 등 총력을 다한 끝에 실종 5일 만인 지난 22일 오후 강화읍에서 약 10㎞ 떨어진 인산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와 관련해 범죄 혐의점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