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화순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민 소통방은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군민 주권 시대’ 실현이라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따라 기존 군수 접견실을 군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방은 군청 본관 2층 기존 군수 접견실을 활용한 대면 상담과 문자 전용 전화번호를 통한 군수 직통 소통채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민 소통방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익성 아이디어, 다수 군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집단 고충 민원, 기존 행정 절차를 거쳤지만 부서 간 이견 등으로 장기 표류 중인 복합 민원 등을 상담한다.
전담 직원이 우선 상담을 진행한 뒤 군수 면담 대상 또는 부서 처리 민원으로 분류해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군수 직통 소통채널은 문자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도로·교통·환경 등 생활 불편 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은 3일 이내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 또는 향후 계획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 소통방 운영을 통해 생활밀착형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정책 제안과 군정 참여를 활성화해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군민 소통방을 군수와 군민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