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2027 함양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6월 '2027 함양 방문의 해' 추진을 결정했다. 방문의 해를 통해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자원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결성했다. 실무추진단은 ‘2027년 전국 도민 체전’ 개최와 함께 함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행 과제를 추진하는 18개 부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18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장인 진병영 함양군수 주재로 강도 높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추진단은 핵심과제를 4개 분야로 설정하고 47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핵심과제는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 강화, 관광객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함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환대서비스와 방문 여건 개선, 체류형 관광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충, 행정 주도의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문화 관련 단체와 지역 상권 등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7 함양 방문의 해’ 추진 등이다.
47개 실행 계획으로는 먼저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신규 사업 17건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2027년 함양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함양 관광 홍보영상(쇼트폼) 공모전,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디지털 관광주민증 페스티벌 이벤트 등 17건이다.
기존 관광 자원인 한들산들 플리마켓 운영, 고지서 이면 활용 홍보 사업, 주요 관광 시설물 집중 정비와 추진 관리, 지리산 풍경 길 방문 인증 스탬프투어 등등의 기존 관광자원 활용 사업 20건을 보완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규모를 확대해 함양 방문의 해 알리 GO 추진, 군청사 환경정비 사업, 홍보 공간 설치와 우편 홍보, 국내 교류 도시와 단체 초청 행사 등 10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이날 논의된 의견과 부서별 협력 사항 등을 실행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2027 함양 방문의 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2027 함양 방문의 해 성공은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수 있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 마련한 47개 실행 계획이 계획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함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