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하며 한여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군은 내달 1일 음악역1939 1층 실내공연장에서 전통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공연 '국악&재즈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은 물론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가진 국악과 재즈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통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공연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온 '조선나팔바람'과 스윙 재즈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윙30'이 출연한다. 각 팀은 개성 있는 공연은 물론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 일정이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과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람은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이는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문화 소비를 연계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 예약은 공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음악역1939를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재즈라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가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감동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일정과 신청 방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음악역1939 홈페이지와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공연과 문화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