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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야호' 열풍 타고 천안~거제 직행버스 달린다

고현·장승포 연결하는 시외버스 개통…23일부터 예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에서 거제 고현과 장승포를 한 번에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천안과 거제 간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천안종합터미널은 다음 달 1일부터 ‘천안~거제 고현~거제 장승포’ 노선을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스는 천안에서 오전 8시와 11시 하루 두 차례 출발한다. 거제 고현을 거쳐 장승포까지 약 4시간이 걸린다. 운임은 고현 3만2700원, 장승포 3만4000원이다.

'천안-거제' 고속버스 신규노선 운행 안내 [사진=천안종합터미널]

승차권은 23일부터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과 코버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노선은 여름철 거제 여행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제야호’ 영상과 패러디가 확산하면서 거제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거제는 해금강·바람의 언덕·외도 보타니아 등 해양 관광지를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다.

천안종합터미널 관계자는 “천안 시민이 거제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신규 노선을 마련했다”며 “이용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