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해 전문가 및 시민 대표와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행정기관 주도를 벗어나 민간 기업, 연구원 등 지역 사회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원팀(One-Team) 추진 체계가 구축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거점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전방위적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시가 최적지로 꼽히는 이유는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에 있다.
지난 2024년 영국 BBC는 시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대 친환경 지속가능 도시로 소개한 바 있다.
이는 인류의 삶 개선을 추구하는 UN의 AI 발전 핵심 가치와 일치한다.
또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비롯해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춰 글로벌 AI 기업과 국제기구 인재들이 모여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유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UN AI 허브 추진단(TF)'을 전격 가동한다.
추진단은 앞으로 △최적의 입지 및 정주 여건 검토 △조례·관련 제도 정비 △대외협력 △예산·재정 지원 등 유치에 필요한 실무 기획과 전략 수립을 총괄한다.
아울러 시민대표단, 국회 관계자, 국제관계 전문가, 고양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유치 전략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세계적 언론이 발전 잠재력을 먼저 알아봤듯 환경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시라고 했다.
이어 전담 추진단과 자문위원회의 역량을 동원해 신속하게 유치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