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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휴양림 여름 손님맞이 나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보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24일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개장에 앞서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산림·안전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 미비 사항을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전남광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전경. [사진=보성군]

160ha(약 48만 평) 규모의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하루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남의 대표 산림휴양시설이다. 숲과 계곡, 호수는 물론 숙박과 체험 시설을 완비해 매년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대표 피서지로 꼽힌다.

특히 해발 500m 편백숲까지 이어지는 ‘무장애 더늠길(5.8km)’은 계단이 없고 경사가 완만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제약 없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외에도 휴양림 내에는 다채로운 숲길이 마련돼 있다. 최근 조성된 소나무숲·참나무숲·철쭉터널숲을 비롯해 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km 황토 숲속맨발길은 세족장 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양 전반을 책임지는 편의와 체험 시설도 풍부하다. 31동 56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숲속교육관, 잔디광장은 물론, 높이 15m·길이 238m에 달하는 곰썰매와 전용 짚라인등 액티비티 시설을 운영해 가족 여행객은 물론 기업 연수와 대학생 MT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뜻깊은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