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나주시, 영산강 생태축 연결 나선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나주시가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고 국가정원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공유했다.

전남광주 나주시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관련 조감도. [사진=나주시]

지난 13일 열린 보고회에는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 소속 생태·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본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했다.

참석자들은 영산강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과 함께 생태축 연결성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태·정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영산강 저류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