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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야구 국가대표 이용규, 음주운전으로 檢 송치⋯승용차·순찰차 들이받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까지 낸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 코치가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이 코치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2022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4차전 경기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졌다. 키움 이용규가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때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 코치는 지난달 12일 오전 6시 25분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맞은편서 유턴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코치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했고 맞은편 차량은 정상신호에 유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의 차량은 사고 직후 옆으로 튕겨 나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 후미까지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이 사고들로 인해 승용차 탑승자인 60대 운전자 A씨와 순찰차 탑승자인 경찰관 B씨가 경상을 입었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진행됐다. 키움 이용규가 8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으며 본인 역시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던 이 코치는 사고 이후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혔으며 구단 역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