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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린이세상-대구교대 손잡았다…'신나는 영어놀이 교실' 첫선에 조기 마감

지역 대학 교육역량과 어린이 체험 결합한 상생형 교육모델 눈길
12월까지 매월 무료 운영…예비교사 실습·어린이 영어체험 '일석이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어린이세상이 지역 대학과 손잡고 운영하는 놀이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첫 수업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생형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무료 영어 체험 기회를, 예비 교사들에게는 현장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윈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대구어린이세상-대구교육대학교 ‘신나는 영어놀이 교실’ 활동 모습 [사진=대구행복진흥원]

대구어린이세상은 대구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와 공동 기획한 '신나는 영어놀이 교실' 첫 수업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 교사들에게는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발휘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행사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역 상생형 교육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첫 수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정원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8일 대구어린이세상 꿈누리관 꿈빛마당에서 열린 수업에는 대구교대 영어교육과 임재현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생 멘토단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게임과 노래, 신체활동, 역할놀이 등 놀이 중심의 영어활동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이번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회차별 모집 기간에 맞춰 대구어린이세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대구어린이세상-대구교육대학교 ‘신나는 영어놀이 교실’ 활동 모습 [사진=대구행복진흥원]

김수희 대구어린이세상 관장은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적 자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어린이세상은 2026년부터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