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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 어린이 의견 반영한 어린이공원 2030년까지 10곳 조성

배울골·아랫텃골·노은 어린이공원 등 3곳, 올해 11월 준공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유성구는 어린이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어린이공원을 2030년까지 10곳 조성한다.

유성구는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와 주민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어린이와 주민이 의견 수렴부터 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 참여하고, 어린이·주민·교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획자문단을 운영해 사용자 중심의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배울골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정용래 유성구 청장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대전유성구]

대상지는 시설 노후도와 접근성, 어린이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올해는 배울골·아랫텃골·노은 어린이공원 등 3곳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정비한다.

배울골 어린이공원은 체험형 놀이시설과 정원쉼터를 갖춘 생활공원으로 조성하고, 아랫텃골 어린이공원은 마운딩 미끄럼틀과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한다. 노은 어린이공원은 모래놀이터와 흔들놀이기구 등을 갖춘 유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상상 놀이터를 조성해 창의·체험형 놀이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