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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민석 겨냥 "'반명'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

"통합과 개혁만 말할 것…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는 8월 1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연임 도전에 나선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겨냥해 "반명(반이재명)을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이고, 분열을 입에 올리는 자가 분열 갈라치기"라고 직격했다.

정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서 "반명분열주의를 입에 올리는 자가 실제 반명분열주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통합과 개혁만 말하겠다.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며 "상대방을 헐뜯고 욕하지 않겠다. 함께 가자 통합과 개혁의 길을"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20일)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김 전 총리가 "반명 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고 말한 데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대통령 공격을 비호하고, 당내 갈등을 부추기는 게 반명이고 분열주의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며 "명청대전을 끝내야 한다. 자기정치와 사당화로 당정갈등을 일으키는 당 대표는 안된다"고 정 전 대표를 질타한 바 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