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김천시와 함께 21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개최하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교류·판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 방문단 50여 명이 군산을 찾아 양 도시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군산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주문을 접수한 결과, 포도(거봉·샤인머스켓) 558상자, 자두 936상자, 복숭아 1,321상자 등 총 2,815상자, 약 4,200만 원 상당의 주문을 받았다.
사전 주문 물량은 행사 당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배부했으며, 현장 판매까지 포함해 총 5,000여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장을 찾지 못했거나 현장 판매에서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산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에서 행사와 동일한 품목을 같은 가격으로 연장 판매한다.
연장 판매는 △군산로컬푸드직매장(박물관점)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철길마을점)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동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된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자매도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도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9월 김천시를 방문해 군산쌀과 흰찰쌀보리, 박대, 홍어 등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교류행사를 개최하며 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