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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KCC안성공장 위험물 취급시설 현장점검…“여름철 화재 예방 총력”

폭염 대비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현장 중심 예방활동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소방서가 여름철 폭염과 전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위험물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화재와 폭발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KCC안성공장​을 방문해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사업장 관계자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식 서장은 사업장 관계자들과 함께 위험물 저장시설과 제조·취급 공정 전반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위험물 저장 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 작동 상태, 비상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정식 서장이 KCC안성공장​을 방문해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소방서]

또 위험물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자체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위험물 저장시설의 온도 상승과 전기설비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위험물 취급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험물 저장기준 준수 △노후 전기설비 수시 점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시 대응 매뉴얼 숙지 △관계인 안전교육 실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현장에서 안내했다.

특히 사업장 내 화재는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소화, 비상대피 절차 숙지 등 평상시 반복적인 안전훈련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장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은 일회성 점검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매일 실천하는 안전의식과 지속적인 관리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위험물 취급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위험물 제조·저장·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계절별 화재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