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기반 행정 혁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드론이 일상이 되는 스마트 선도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전시 부스를 운영해 산업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시 공간에서는 △자체 구축 3D 모델링 영상 및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지원 플랫폼 △2026년 드론봇 페스티벌·드론봇인재교육센터 홍보 △K-드론배송 사업 실증 기체 △위성항법 음영지역 운용이 가능한 시설물 점검용 Non-GPS 드론 등 4개 핵심 분야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부스 내에서 상영된 양주시 디지털 전환(DX) 홍보영상에는 은남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북부 첨단산업 거점으로 부상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인 회암사지 등 주요 사업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드론과 디지털트윈 기술이 지역 대표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스마트 행정 전환의 실제 사례로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드론 상용화를 빠르게 앞당기고 있다.

현재 지역 민간 기업과 협력해 5㎝ 이내 초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판독하는 고도화된 공간정보 분석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 건축물 단속 등을 굳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며 행정 인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지며 시의 과학적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부스 운영이 드론 실증도시로서 그간 축적해 온 성과와 디지털 전환 기반의 새로운 도시 성장 전략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양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