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오랜 기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퇴임 의용소방대장을 연합회 고문으로 위촉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역 안전자산으로 이어간다.
남원소방서는 20일 소방서 3층 연합회의실에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정기회의를 열고 퇴임한 전 연합회장 2명을 연합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원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철희 남원소방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고문으로 위촉된 인사는 공은태 전 남성연합회장과 곽정화 전 여성연합회장이다.
공은태 고문은 제11대 남원연합회 남성회장과 남원 남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국민포장을 받았다.
곽정화 고문은 제11대 남원연합회 여성회장과 수지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지냈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예방활동과 지역 봉사에도 참여하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다.
소방서는 퇴임 대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연합회 운영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경우 후배 대원 양성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철희 남원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두 분을 고문으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남원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된 두 고문은 위촉동의서에 서명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언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