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온라인학교 김수진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6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정보교육상은 학교 현장에서 정보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회째로 제주에서는 김수진 교사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8월 6일 열리는 '2026년 대한민국 과학·수학·정보교육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김수진 교사는 고등학교 정보 교사로서 자신의 학습 과정을 성찰하고 배움을 확산하며 정보교육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오류를 실패가 아닌 문제 해결의 단서로 삼는 디버깅(프로그램 오류 수정) 기반 프로그래밍 수업과 딥페이크·인공지능 윤리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 책임 있는 정보 활용 역량을 높였다.
학생의 진로 성장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고등학생 대상 콜로키움(전문가와 함께하는 주제 탐구 프로그램), 인공지능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보영재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견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와 생활' 교과서 집필과 '인공지능 기초 이해와 실제' 원격연수 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제4회 정보축제 기획 팀장과 교원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정보교육 성과를 지역과 전국에 공유·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진 교사는 "정보교육은 학생들이 오류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책임 있게 활용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교육자료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